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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NEUROPHET), 알츠하이머 신약 시대의 '뇌영상 안전판'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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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켐비(Leqembi), 키선라(Kisunla) 등 알츠하이머 항체 신약이 본격적으로 처방되기 시작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뇌영상 분석' 생태계 기업들이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16년 설립돼 2025년 7월 코스닥에 상장한 뉴로핏(종목코드 380550)이 대표 주자로 꼽힙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거래소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뉴로핏의 사업 구조와 재무 상태, 그리고 개인적인 투자 관점을 함께 정리해봅니다. 기업 개요 및 4대 제품 라인업 뉴로핏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출신인 빈준길·김동현 공동대표가 창업한 뇌질환 AI 솔루션 기업으로, 임직원 약 150명 중 연구개발 인력이 70%를 차지합니다. 뇌 MRI와 PET 영상을 AI로 분석해 진단부터 치료 모니터링까지 아우르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합니다. 핵심 제품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뇌 위축 정도를 정량화하는 뉴로핏 아쿠아(AQUA) ,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량을 분석하는 뉴로핏 스케일펫(SCALE PET) , 진단부터 약물 투여 후 모니터링까지 통합 관리하는 아쿠아 AD 플러스(AQUA AD Plus) , 그리고 글로벌 제약사 대상 신약 개발용 영상 데이터를 분석하는 이미징 코어랩(Imaging Core Lab) 사업입니다. 'ARIA' 부작용 모니터링이라는 필연적 수요 알츠하이머 항체 치료제는 투약 전후 뇌부종·뇌미세출혈 등 아리아(ARIA, Amyloid-Related Imaging Abnormalities) 부작용 위험이 있습니다. 임상의가 육안으로 병변 변화를 추적하기 어렵기 때문에, 뉴로핏의 AI 소프트웨어가 이상 병변을 자동 검출·정량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신약 처방 건수가 늘어날수록 관련 솔루션 도입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입니다. BIO · HEALTHCARE AI · 380550 공시 기준 재무현황과 FDA 인허가 현황을 바탕으로 살펴보는 국내 의료 AI 기업 분석 · 행...

K-방산의 독보적 시각 센서, 아이쓰리시스템(214430)기업 분석 및 투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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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방위산업 시장에서 대한민국 무기 체계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주포, 전차, 유도미사일 등 완제 무기를 생산하는 대형 방산 기업들이 큰 주목을 받아왔지만, 공급망 내부를 자세히 살펴보면 대체 불가능한 원천 기술을 독점 공급하며 구조적인 수혜를 입는 강소기업들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첨단 유도무기와 전차의 '눈' 역할을 담당하는 적외선 영상 센서 전문기업 아이쓰리시스템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아이쓰리시스템, 어떤 기업인가? 아이쓰리시스템은 군수용 및 민수용 적외선 영상 센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양산하는 국내 유일의 하이테크 기업입니다. 1998년 설립되어 2015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일반 카메라와 달리 적외선 센서는 빛이 전혀 없는 암흑 상태나 짙은 안개, 연기 속에서도 물체가 방출하는 열에너지를 감지하여 정밀한 시각 정보를 만들어냅니다. 대한민국 국방 체계 내에서 군수용 적외선 영상 센서를 자체 개발해 양산할 수 있는 인프라와 기술을 갖춘 기업은 아이쓰리시스템이 유일합니다. 이는 곧 국내 주요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장비 구축에 있어 대체 불가능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2. 핵심 기술력과 독점적 진입장벽 아이쓰리시스템의 핵심 제품군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냉각형 센서 영하 190도 수준의 극저온 환경을 유지하며 수십 킬로미터 밖의 표적을 식별하는 초고성능 센서입니다. 미사일 유도 장치나 전차 사격통제 장치 등에 탑재되며, 기술적 난도가 극도로 높아 매출의 핵심 축이자 강력한 경제적 해자 역할을 합니다. 비냉각형 센서 상온에서 작동하며 소형화 및 경량화가 용이한 센서입니다. 정찰용 소형 드론, 개인 화기 조준경, 산업용 열화상 카메라 등 다양한 민군 융합 분야로 적용처가 확대되고 있으며, 8마이크로미터 피치급 초소형 센서 양산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진입장벽 — 방산 센서는 극심한 물리적 충격과 급격한 온도...

휴니드테크놀러지스(005870), 전장의 신경망을 독점 공급하는 K-방산 숨은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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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이 글로벌 무대에서 전차, 자주포, 유도무기 등 화려한 수출 성과를 이어가면서 관련 완제품 제조사들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전과 미래전의 승패는 개별 무기의 파괴력뿐만 아니라 전장에 배치된 수많은 무기체계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초연결 네트워크'에 의해 좌우됩니다. 전차, 드론, 자주포, 지휘소가 단절 없이 하나로 묶여야만 정밀 타격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전장의 신경망이자 군용 인터넷 인프라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기업, 인천에 본사를 둔 휴니드테크놀러지스(Huneed Technologies)의 사업 구조와 핵심 성장 모멘텀을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1. 드론 제조사가 아닌 '전술 통신망의 지배자' 많은 투자자가 휴니드를 단순 군용 드론이나 기체를 만드는 기업으로 오해하곤 합니다. 그러나 휴니드의 본질은 드론, 전차, 장갑차, 군함, 헬기, 지휘소를 단일 통신망으로 묶어주는 군용 전술 네트워크 전문 기업입니다. 전차가 적을 식별했을 때 드론에게 즉시 좌표를 넘겨 정찰 영상을 확보하고, 포병부대가 지체 없이 타격할 수 있도록 전장의 고속도로를 깔아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즉, 하드웨어 완제품이 아니라 전투 체계의 두뇌와 혈관을 연결하는 핵심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인프라를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기업 개요 —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1968년 설립된 인천 소재 방산·항공전자 전문기업으로, 현재 대표이사는 이철승 대표입니다. 국방/군수 통신 분야의 고속무선통신장비를 주력으로 하며, 최근에는 지능형시스템·군집지능 관련 국가 R&D 과제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2. 안정적인 국내 사업과 글로벌 항공전자의 두 축 휴니드의 사업 모델은 크게 국내 방산 통신 사업과 글로벌 항공전자 부품 사업이라는 두 가지 탄탄한 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 방산 통신 사업 우리 군의 핵심 지휘통...

SNT다이내믹스, K2 전차의 심장을 국산화하다 변속기 하나로 열리는 중동 수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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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대한민국 무기체계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2 흑표 전차와 K9 자주포는 뛰어난 가성비와 빠른 납기, 검증된 실전 성능을 무기로 폴란드, 루마니아, 중동 등 세계 각국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기갑 장비가 전장에서 제 성능을 내려면 거대한 차체를 움직이는 심장, 즉 파워트레인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포탑과 화력 제어 시스템을 갖췄어도 엔진과 변속기가 제 역할을 못 하면 전차는 멈춰 설 수밖에 없죠. 국내에서 유일하게 K2 전차의 국산 자동변속기를 개발·양산하며, K9 자주포와 K21 보병전투차량의 동력전달장치까지 도맡아 온 핵심 기업이 바로 SNT다이내믹스입니다. 일반 자동차와는 궤를 달리하는 군용 변속기의 기술 장벽 자동차 변속기와 전차 변속기의 차이를 단순한 크기 차이로 생각하기 쉽지만, 두 장치는 설계 철학과 운용 환경 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승용차 변속기가 연비 효율성과 정숙성, 원가 절감에 초점을 맞춘다면 전차용 변속기는 극한의 내구성과 무결점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둡니다. 전차는 수십 톤에 이르는 육중한 중량을 이끌고 험지를 돌파하며, 급가속과 급선회를 반복하고 주포 발사 충격까지 고스란히 버텨내야 합니다. 이런 기술적 난도 때문에 1,500마력급 전차용 대형 자동변속기를 독자 개발·생산할 수 있는 곳은 전 세계를 통틀어도 독일 RENK, 미국 앨리슨, 그리고 대한민국의 SNT다이내믹스 정도로 손에 꼽힙니다. SNT다이내믹스의 'EST15K' 는 전진 6단·후진 3단 방식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소형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로, 최대 65톤급 차량까지 대응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K2 4차 양산 국산 변속기 확정, 독일 수출 승인 제약 해소 K2 흑표 전차는 개발 초기부터 파워팩 국산화를 추진했지만, 변속기의 가혹한 내구도 검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1~3차 양산분에는 독일 RENK사 변속기를 장착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2...

코츠테크놀로지(448710) : K-방산 수출 랠리의 숨은 두뇌, 임베디드 컴퓨터 국산화 선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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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츠테크놀로지, 어떤 회사인가 최근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K-방산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KAI) 같은 대형 체계 완제기 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차, 미사일, 레이더, 전투기 같은 무기 체계가 실제로 정밀하게 작동하려면 사람의 뇌에 해당하는 핵심 장비, 즉 극한의 전장 환경을 견디는 군용 임베디드 컴퓨터가 반드시 탑재되어야 합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1999년 LIG넥스원 출신 조지원 대표와 창업 멤버들이 설립한 방산용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2023년 8월 10일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종목코드는 448710이며, 군용 싱글보드컴퓨터(SBC), 러기드(Rugged) 디스플레이, 무기 체계 제어 및 신호 처리용 미션 컴퓨터 등을 주력으로 개발·제조합니다. 2. 일반 컴퓨터와 차원이 다른 군용 임베디드 컴퓨터 군용 컴퓨터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멈추거나 오작동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극한 환경 대응 영하 40도 극저온부터 영상 70도 사막 고온까지 견디는 온도 내성 포격·미사일 발사 시 발생하는 강한 충격·진동 속에서도 안정적 연산 유지 전자전 대응 설계 금속 차폐 기술을 통한 전자파 적합성(EMC) 확보 서지 보호 설계로 EMP·전파 교란 환경에서도 컴퓨팅 신뢰성 유지 3. 강력한 진입장벽, 대기업 내재화 리스크가 낮은 이유 방산 부품 시장은 아무 기업이나 진입할 수 없는 엄격한 검증 구조를 가집니다. 제품 하나를 무기 체계에 탑재하려면 수년간의 연구개발과 혹독한 군 규격 신뢰성 시험을 통과해야 하고, 한 번 채택되면 해당 무기 체계가...

풍산, 52주 고점 대비 반토막… 매각설의 진실과 남은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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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K9 자주포·K2 전차의 글로벌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 4월 52주 신고가(159,200원)를 찍었던 풍산이 8월 현재 8만원대 초중반까지 밀려 있습니다. 반년 만에 고점 대비 거의 반토막입니다. 겉으로 보면 그냥 방산주 전반의 조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승계 문제에서 촉발된 '방산 매각설'이 여전히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구조입니다. 이 글에서는 풍산의 사업 구조, 매각설의 전말과 현재 진행 상황, 그리고 최근 공시된 실적 데이터를 근거로 지금 시점의 투자 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1. 풍산의 이중 사업 구조: 매출은 신동, 이익은 방산 풍산은 구리를 가공하는 신동 사업과 탄약을 만드는 방산 사업, 두 축으로 운영됩니다. 신동 사업 (매출 비중 약 70%) 구리 가공 →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전력망용 소재 공급 가공마진 변동은 크지 않고, 국제 구리(전기동) 가격과 판매량에 실적이 좌우 영업이익률은 통상 한 자릿수 후반 수준 방산 사업 (매출 비중 약 30%) 5.56mm 소총탄부터 155mm 곡사포탄까지 전 구경 탄약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 종합 탄약업체 수출 비중이 높은 분기일수록 영업이익률 20% 내외까지 상승 K9·K2 수출과 연동되는 반복 소모성 매출 구조 공시 확인: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풍산의 방산 부문은 매출 비중은 약 30%에 그치지만 연결 영업이익의 70% 이상 을 책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산 부문이 벌어들이는 이익이 신동 부문보다 압도적으로 크다는 뜻입니다. 2. 최근 주가 흐름 — '조정'이라기엔 낙폭이 크다...

코리아써키트, 스마트폰 부품주에서 AI 패키지 기판 기업으로 — 1분기 흑자전환이 말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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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007810 · AI 반도체 기판 2026년 8월 12일 기준 · 공시자료 및 증권사 리서치 팩트체크 반영 4,199억 1Q26 매출액 (+18% YoY) 264억 1Q26 영업이익 (흑자전환) 1.7조 2026E 연간 매출 컨센서스 +151% 2026E 영업이익 증가율 스마트폰 기판 기업에서 AI 패키지 기판 기업으로 인공지능 산업의 급격한 성장은 반도체 칩 자체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부품 생태계 전체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스마트폰용 HDI 기판 제조사로 주로 인식되어 온 코리아써키트(007810) 역시 이 흐름 속에서 AI 반도체 패키지 기판 전문 기업으로 빠르게 체질을 바꾸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972년 PCB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돼 1985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코리아써키트는 FPCB 전문 제조사 인터플렉스, 반도체 패키징 전문 시그네틱스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으며, 2026년 2월에는 테라닉스의 PCB 제조 부문을 흡수합병해 사업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주력 사업부문은 스마트폰용 HDI와 메모리 모듈용 패키지 기판으로 나뉘며, 글로벌 최상위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FC-BGA, 왜 수익성의 핵심인가 기판 산업은 크게 일반 메인보드용 PCB와 반도체 칩을 직접 연결하는 패키지 기판으로 나뉩니다. 코리아써키트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투자하는 분야는 고성능 반도체에 필수적인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즉 FC-BGA입니다. 이 기판은 GPU나 CPU, AI 특화 반도체인 ASIC 등 고성능 칩을 메인보드와 정밀하게 연결해 주는 핵심 부품으로, AI 데이터센터 확충에 따라 서버 1대당 들어가는 고성능 기판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현재 매출 비중에서는 스마트폰용 기판이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수익성과 성장성의 핵심은 단연 FC-BGA에 있습니다. 범...

덕산하이메탈, MSB 점유율 70%가 만드는 2분기 흑자전환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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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소재 · 솔더볼 기준일 2026.08.09 · 반기보고서(2026년 2분기) 잠정 공시 기준 · 행복한 빈이 정리 907.5억 26.2Q 매출액 100.8억 26.2Q 영업이익(흑자전환) 60~70% MSB 글로벌 점유율 +290% 영업이익 YoY 기업 개요 덕산하이메탈(077360)은 1999년 설립되어 2005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한 반도체 후공정 소재 기업입니다. 당시 일본 업체가 독점하던 솔더볼(Solder Ball)을 국산화하며 사업을 시작했고, 현재는 반도체 패키징용 솔더볼·마이크로솔더볼(MSB)·코어솔더볼(CSB)·솔더페이스트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울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합니다. 본업인 반도체 소재 외에도 자회사를 통해 사업을 다각화했습니다. 2021년 3월 방위·우주항공 전문기업인 덕산넵코어스 의 지분 63.24%를 인수해 항법 솔루션 사업에 진출했고, 2023년에는 초대형 고압가스 용기 전문기업인 덕산에테르씨티 를 인수해 수소 경제 관련 사업 축을 추가했습니다. 📌 팩트체크 안내 일부자료에는 자회사명이 '덕산네코어스', '덕산네테르시티'로 기재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나, DART 및 거래소 공시 기준 정식 명칭은 각각 덕산넵코어스 (방산·항법), 덕산에테르씨티 (고압가스 용기)입니다. 왜 지금 다시 주목받는가: 마이크로솔더볼(MSB)의 구조 솔더볼은 반도체 칩과 기판을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미세한 금속 구슬형 소재입니다. 다만 고대역폭 메모리(HBM) 내부 단(層) 적층에는 미세화 한계로 인해 솔더볼 대신 직접 도금(범핑) 방식이 쓰인다는 점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덕산하이메탈이 AI 밸류체인의 수혜주로 꼽히는 이유는 오히려 GPU·가속기 주변의 대면적 기판, 즉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와 메인보드...

AI 반도체의 숨은 관문, 기가비스FC-BGA 검사·수리 장비로 화려한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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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DAQ 420770 · 반도체 후공정 장비 행복한 빈이가 공시자료를 기반으로 짚어보는 기가비스(420770) 심층 분석 524.3억 2025년 매출액 121.0억 2025년 영업이익 23.1% 영업이익률 약 60% FC-BGA 검사장비 점유율 AI 반도체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엔비디아나 TSMC 같은 대표 기업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가 최종 완성되기 전, 미세한 불량을 잡아내고 품질을 보장하는 후공정 검사·수리 장비 기업 역시 이에 못지않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기판 검사·수리 분야의 강자 '기가비스'를 공시 데이터를 중심으로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가비스는 어떤 기업인가요? 기가비스는 2004년 삼성전기 출신 인력들이 모여 설립한 반도체 후공정 검사·수리 장비 전문기업으로, 202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반도체 제조 자체가 아니라 AI GPU 등에 탑재되는 FC-BGA 기판의 회로 패턴 결함을 검사하고 레이저로 복구하는 장비를 개발·공급하는 것이 핵심 사업입니다. 고가의 AI GPU가 오류 없이 완벽하게 작동하도록 최종 관문에서 품질을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하며, FC-BGA 검사장비 기준 글로벌 시장점유율 약 60%를 확보해 미국 KLA와 사실상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주요 경쟁사로는 KLA(미국), Camtek(이스라엘), Inspec(일본) 등이 있습니다. 사업영역별 매출 구성 (2025년 실적 기준) 기가비스의 사업은 크게 다섯 갈래로 나뉩니다. 회사가 공시한 2025년 실적 기준 제품별 매출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 부문 2025년 매출 비중(추정) 전년比 AOI (자동 광학검사) 183억원 약 35...

AI 서버 메모리의 숨은 필수 부품, 티엘비(TLB)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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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시장이 격변하면서 많은 투자자분들께서 엔비디아나 SK하이닉스, 삼성전자 같은 거대 기업에 주목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AI 서버 생태계가 팽창할수록 그 내부에서 반드시 함께 성장할 수밖에 없는 핵심 부품 기업들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AI 서버용 메모리 모듈 PCB 분야의 국산 기업 티엘비(TLB, 356860) 에 주목해야 할 이유를, 최신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팩트체크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 팩트체크 안내 조사할때 발견된 일부 자료에서 나오는 내용들을 다시 한번 확인해 짚어보았습니다. ① DDR5 매출 비중 "68%" → 근거 확인 불가, 최신 분기 공시 비중(2025년 2분기 DDR5 59% · SSD 36%)으로 대체 ②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 글로벌 3사 선정 완료" → 해당 사실을 뒷받침하는 공시나 보도를 찾지 못해 삭제, SoCAMM2 수주 확대 흐름으로 대체 서술 ③ 베트남 제2공장 "착수" → 실제로는 2026년 4월 이사회에서 1,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한 단계이며, 착공은 2026년 4분기 예정 ④ 영업이익 260억 원, 영업이익률 10%대 수치는 공시 기준 정확함을 확인 1. 티엘비는 어떤 제품을 만드는 회사인가요? 일반적으로 반도체 제조 과정은 웨이퍼를 가공하는 전공정과 패키징 및 테스트를 거치는 후공정으로 나뉩니다. 디램 칩이 하나 완성되었다고 해서 곧바로 서버에 장착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완성된 수많은 디램 칩을 하나의 서버용 메모리 형태로 연결해 주는 인쇄회로기판(PCB)이 필수적이며, 바로 이 메모리 모듈 PCB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 티엘비입니다. 대덕전자 TLB사업부에서 분사되어 설립된 회사로, 단순 반도체 패키지 기판을 만드는 심텍이나 대덕전자와 달리 패키징이 끝난 디램을 고성능 서버용 모듈로 완성하는 고부가가치 기판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

뷰노(338220) 주가 전망: 디카스가 이끄는 실적 개선과 FDA 변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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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 AI 대장주 분석 2025년 실적 공시 + 2026년 최신 FDA 이슈 반영 · 2026년 8월 기준 348억 2025 매출액 (+35%) 49억 2025 영업손실 (-60%) 74% 디카스 매출 비중 NSE FDA 510(k) 현황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전 세계 산업의 지형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기술적 화제성을 넘어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분야로 의료 AI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의료 인공지능은 병원 현장에 한번 도입되면 다른 시스템으로 교체하기 어려운 높은 락인 효과를 지니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시장입니다.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서 국내 의료 AI 상장사로 커다란 주목을 받는 기업이 바로 뷰노(코스닥 338220)입니다. 2025년 공시 실적과 2026년 최신 FDA 이슈를 반영해, 뷰노의 사업 경쟁력과 리스크, 투자자가 꼭 점검해야 할 포인트를 정리해 드립니다. 뷰노의 핵심 파이프라인과 디카스(DeepCARS)의 역할 뷰노는 CT나 엑스레이 같은 의료 영상을 분석하는 솔루션뿐만 아니라, 환자의 심전도와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질병을 예측하는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회사의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동력은 바로 뷰노메드 디카스(DeepCARS)입니다. 디카스는 일반 병동 환자의 혈압·맥박·호흡·체온·산소포화도 등 생체 신호를 실시간 추적하여 24시간 내 심정지와 같은 치명적인 위험 상황을 미리 감지해 의료진에게 경고하는 조기 예측 AI 솔루션입니다. 국내 의료 AI 최초로 선진입 의료기술로 지정되어 비급여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환자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구조 덕분에 병원의 도입 부담이 적습니다. 2025년 기준 디카스 매출은 257억원으로 뷰노 전체 매출(348억원)의 약 74%를 담당하며 강력한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B2B 병원 시장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