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그스팟(Blogger)을 운영하다 보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blogspot.com 주소 대신 자신만의 도메인을 사용하고 싶어지는 시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happybeeny.blogspot.com 대신 happybeeny.com 과 같은 개인 도메인을 사용하면 블로그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쉽고, 장기적으로 독립적인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맞춤 도메인을 연결하려면 블로그스팟 관리자 화면에서 설정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도메인 등록업체의 DNS 설정과 블로그스팟의 도메인 인증 과정을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비아, 후이즈, 네임칩, 클라우드플레어 등에서 구입한 개인 도메인을 구글 블로그스팟에 연결하는 방법부터 HTTPS 설정까지 순서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블로그스팟에서 맞춤 도메인 설정하기 먼저 구글 계정으로 블로그스팟 관리자 페이지에 로그인합니다. 왼쪽 메뉴에서 설정 → 게시 항목으로 이동하면 맞춤 도메인 설정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연결하려는 개인 도메인을 입력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블로그스팟의 맞춤 도메인은 일반적으로 루트 도메인인 mydomain.com 을 그대로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www 가 포함된 주소를 입력하는 방식 으로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 도메인이 다음과 같다면, happybeeny .com 블로그스팟에는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www.happybeeny.com 도메인을 입력하고 저장하면 처음에는 오류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처음 보면 연결에 실패한 것처럼 보이지만,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블로그스팟이 해당 도메인의 소유권을 확인하기 위해 DNS에 추가해야 할 CNAME 레코드 를 안내하기 때문입니다. 화면에는 보통 다음과 같은 두 개의 CNAME 정보가 표시됩니다. 첫 번째 CNAME 이름: www 대상: gh...
왜 '트럭'인가 — 로봇택시와 다른 접근 자율주행 투자라고 하면 테슬라나 웨이모 같은 승용차·로봇택시 기업이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오로라 이노베이션은 승용차가 아닌 대형 화물 트럭의 자율주행 상용화에 집중합니다. 도심을 복잡하게 오가는 로봇택시와 달리 장거리 화물 운송은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위주로 이뤄지기 때문에 변수가 적고, 상대적으로 기술 상용화의 난도가 낮다는 것이 핵심 논리입니다. 물론 8만 파운드가 넘는 대형 트럭이 시속 100km 이상으로 주행할 때는 제동 거리가 매우 길어 고도의 정밀한 감지 기술이 필요합니다. 오로라는 카메라 중심의 승용차용 자율주행과 달리, 원거리 장애물을 밀리미터 단위로 감지하는 자체 개발 초장거리 라이다를 핵심 기술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NASDAQ: AUR · 고위험 성장주 승용차가 아닌 고속도로 화물 운송에 집중하는 오로라 이노베이션의 사업 모델과 2026년 상용화 로드맵을 짚어봅니다. 2026년 말 목표 대수 200대+ 예상 매출 런레이트 약 8,000만$ 매출총이익 손익분기 2026년 말 잉여현금흐름 흑자 2028년 구독형 플랫폼 모델 — 트럭을 소유하지 않는다 미국 물류업계는 만성적인 운전사 부족과 법정 근무시간 제한으로 트럭을 24시간 가동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오로라의 자율주행 기술은 인건비 절감을 넘어, 트럭 가동률 자체를 끌어올려 물류 병목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오로라가 트럭을 직접 소유·운송하는 방식이 아니라, 물류 회사에 주행 거리당 구독료를 받는 고마진 소프트웨어 플랫폼(Driver-as-a-Service) 모델을 지향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2025년 4월 텍사스 공공도로에서 무인(운전석 무탑승) 상업 운행을 시작했고, 2026년 말까지 200대 이상의 무인 트럭 운영과 연 환산 매...
2026년 하반기 미국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 중 하나로 클래리티법안(CLARITY Act) 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클래리티법안의 정식 명칭은 Digital Asset Market Clarity Act (H.R. 3633)로, 미국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을 어떤 기준으로 분류하고 어떤 규제기관이 감독할 것인지에 대한 시장 구조를 정립하는 법안입니다. 특히 현재 시장이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히 법안이 발의됐기 때문이 아닙니다. 미국 상원에서 9월 15일 오후 2시 15분(현지시간) 법안 심의를 위한 절차투표(cloture vote)가 예정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투표가 곧 법안의 최종 통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원에서 본격적인 논의로 넘어가기 위한 관문, 즉 필리버스터를 종료하고 본회의 토론을 시작할 수 있는지를 가르는 60표 문턱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그렇다면 클래리티법안은 도대체 무엇을 바꾸려는 것일까요? 그리고 법안이 통과된다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기업에는 어떤 변화가 나타날 수 있을까요? 클래리티법안이 중요한 이유 미국의 암호화폐 시장은 오랫동안 상당한 규제 불확실성을 안고 있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특정 디지털 자산을 증권(Security) 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상품(Commodity) 으로 볼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증권으로 분류되면 기본적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감독 영역에 들어가게 됩니다. 반면 상품으로 분류될 경우 핵심적인 시장 감독 권한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놓이게 됩니다. 클래리티법안은 이러한 경계를 보다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을 핵심으로 합니다. 2025년 하원에서 통과된 법안은 디지털 상품에 대한 CFTC의 관할권을 명확하게 하고, 투자계약과 결합된 디지털 자산에 대한 SEC의 관할 범위도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상품이 2차 시장에서 거래될 때 적용되는 규제 문제와 투자자 보호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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